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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월 가정의 달, 가족들과 어디로 나들이 가야 할지 고민 중이신가요? 연휴를 그냥 보내기엔 아쉽고, 아이들도 즐길 수 있는 곳을 찾기는 더 어렵죠. 저도 지난해엔 이런 고민 끝에 우연히 들른 광안리에서 ‘어방축제’를 만나게 됐는데요, 기대 이상으로 신나고 알찼던 경험이었어요.

     

    활어를 맨손으로 잡고, 조선시대 거리 퍼레이드까지 직접 참여하며 가족 모두가 웃었던 기억이 아직도 생생하답니다. 그래서 올해도 어김없이 2025 광안리어방축제를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부산 수영구에서 열리는 이 축제, 정말 꼭 가셔야 해요!

     

     

     

     

    2025 광안리어방축제 대표 프로그램 BEST 5

     

    부산 바다의 매력을 오감으로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가득합니다. 올해는 다음 5가지 대표 콘텐츠가 눈에 띕니다.

     

    1. 뮤지컬 “어방”

     

    수영의 역사와 정체성을 담은 창작 뮤지컬. ‘25의용단’ 등 수영의 전통 이야기를 바탕으로 구성된 이 공연은 호메르스호텔 앞 주무대에서 5월 9~11일 총 5회 열립니다. 바닷바람이 부는 야외 무대이니 따뜻한 겉옷은 필수!

     

    2. 경상좌수사 행렬

     

    5월 10일 오후 4시부터 수영구청 광장에서 시작해 광안리 해변을 따라 펼쳐지는 대규모 거리 퍼레이드입니다. 전통 복장을 입은 수문장, 군악대, 의장대, 현대 캐릭터까지 어우러진 이 행렬은 관람객 참여도 가능하니 직접 참여해 보세요!

     

    3. 진두어화

     

    조선시대 야간 고기잡이 방식인 ‘진두어화’를 바다 위에서 재현하는 이색 프로그램! 불빛을 따라 움직이는 전통 어로 퍼포먼스는 5월 9일과 10일 밤 9시에 바닷가 해상에서 펼쳐집니다.

    4. 어방민속마을 체험존

     

    수문장 교대식, 마당극, 한복 체험, 어방 EDM 파티까지! 20여 개의 전시·체험 부스가 있는 민속마을은 축제의 핵심입니다.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가장 좋아하는 공간이죠. 축제 기간 내내 오전 10시부터 밤 10시까지 운영됩니다.

    5. 어린이 맨손 활어잡기 체험

     

    초등학생 이하 어린이만 참여 가능한 특별 프로그램! 맨손으로 생선을 잡고, 바로 횟감으로 손질받을 수 있는 이색 체험입니다. 5월 10~11일, 하루 4회씩 진행되며, 현장 선착순 접수로만 참여 가능하니 서두르세요.

     

    일정 시간 장소 대상
    5.10~11 11:00 / 13:00 / 15:00 / 17:00 이안테라디움 앞 모래사장 초등학생 이하

     

    Q&A

     

    Q1. 입장료는 있나요?
    A. 모든 공연과 퍼레이드는 무료이며, 일부 체험 프로그램은 소액 참가비(예: 맨손 활어잡기 1만원)가 있습니다.

     

    Q2. 어방축제는 어디서 열리나요?
    A. 부산 수영구 광안리해수욕장 일대에서 열립니다. 주요 행사는 호메르스호텔 앞, 만남의 광장 등에서 진행됩니다.

     

    Q3. 아이들과 함께 가도 괜찮을까요?
    A. 물론입니다! 어린이를 위한 체험과 공연이 많아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최적입니다.

     

    Q4. 사전 예약이 필요한가요?
    A. 대부분 현장 참여이며, 거리 퍼레이드나 활어잡기 일부 프로그램은 사전 접수도 진행 중입니다.

     

    Q5. 주차는 가능한가요?
    A. 광안리 주변 공영주차장이 있으나, 축제 기간엔 혼잡할 수 있으니 대중교통 이용을 권장합니다.

     

    아이부터 어른까지 모두가 즐길 수 있는 5월 축제! 2025 광안리어방축제는 단순한 관광이 아닌, 우리 전통과 바다를 체험하는 살아있는 역사 체험장입니다. 올해 봄, 특별한 추억을 만들고 싶다면 꼭 방문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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