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목차
“혈당 측정기, 어떤 걸 써야 정확하고 편리할까요?”
당뇨병 환자뿐 아니라 건강 관리에 관심 있는 분들 사이에서 자가 혈당 측정기는 필수 도구가 되고 있는데요,
요즘은 채혈식부터 연속측정기까지 종류도 다양해져 선택이 더 어려워졌습니다.
그렇다면 혈당 측정기는 어떻게 작동하고, 어떤 기준으로 선택해야 할까요? 지금부터 자세히 알려드릴게요.
혈당 측정기의 주요 유형
1. 채혈식 혈당 측정기
손끝을 바늘로 찔러 채혈한 혈액을 시험지에 묻혀 측정하는 방식입니다. 비교적 저렴하며 빠르게 결과를 확인할 수 있어 보편적으로 많이 사용됩니다.
2. 연속 혈당 측정기(CGM)
피부에 부착한 센서를 통해 세포간질액의 포도당 농도를 실시간으로 추적하는 방식입니다.
대표 제품으로는 프리스타일 리브레2, 덱스콤 G6, 케어센스 에어 등이 있으며, 채혈이 필요 없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 참고: 연속혈당측정기는 지속적인 기술 발전으로 정확도가 향상되고 있으며, 일부 제품은 의료기관에서도 사용됩니다.
제품별 특징과 비교
브랜드 | 유형 | 특징 | 가격대 (₩) |
---|---|---|---|
케어센스 | 채혈식 | 가성비 우수, 사용법 간단 | 30,000 ~ 40,000원 |
프리스타일 리브레2 | 연속 측정 | 채혈 없이 피부 부착 센서를 통한 혈당 추세 확인 ※ 센서 부착 직후 1~2일은 정확도 낮을 수 있어 자가 측정 병행 권장 |
90,000 ~ 180,000원 |
아큐첵 | 채혈식 | 신뢰도 높은 독일 브랜드, 정확한 수치 제공 | 30,000 ~ 60,000원 |
덱스콤 G6 | 연속 측정 | 의료기관 사용 가능, MARD 9.8%로 고정밀 측정 | 150,000 ~ 250,000원 |
정확한 혈당 측정을 위한 사용 팁
- ✔ 채혈 전 손은 반드시 비누로 씻고 건조할 것
- ✔ 손끝을 마사지하거나 흔들어 혈액 순환을 돕기
- ✔ 시험지 유효기간과 보관 상태 확인
- ✔ 정기적으로 병원 혈당기와 비교해 정확도 확인
Q&A
Q1. 연속 혈당 측정기는 진짜 채혈이 필요 없나요?
A. 대부분 센서 부착만으로 가능하지만, 초기 1~2일은 자가 채혈 측정 병행을 권장합니다.
Q2. CGM의 정확도는 어느 정도인가요?
A. 덱스콤 G6 기준으로 MARD 9.8%로 상당히 정확하며, 병원에서도 사용됩니다.
Q3. 보험 적용이 가능한가요?
A. 1형 당뇨환자 등 일부 조건에 해당하면 처방을 통해 연속혈당측정기에 건강보험 적용이 가능합니다.
Q4. 프리스타일 리브레2는 앱과 연동되나요?
A. 네. 전용 앱으로 실시간 혈당 추세를 확인할 수 있으며, 데이터 저장 및 공유도 가능합니다.
Q5. 측정기 하나로 온 가족이 함께 써도 되나요?
A. 혈당 측정기는 1인 전용 의료기기로, 위생과 정확도 문제로 개인별로 사용하는 것이 원칙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