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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스 보도나 보도자료에서 ‘엠바고(Embargo)’라는 단어, 한 번쯤 들어보셨을 겁니다.
    기자나 보도 관계자들이 자주 쓰는 이 단어는 단순한 보도 유예가 아니라 철저한 규칙이 따르는 보도 협약입니다.
    오늘은 그 의미와 실제 사용 예시까지 한 번에 이해할 수 있도록 알려드립니다.

    📌 엠바고(Embargo)란?

    엠바고는 보도 시점을 제한하는 언론 용어입니다. 즉, 특정 뉴스나 정보에 대해 정해진 시점 이전에는 보도를 금지하는 것을 뜻합니다.
    일반적으로 정부, 기업, 연구기관 등이 기자단에게 자료를 미리 제공하되, 일정 시점까지 보도를 유예해달라고 요청할 때 사용합니다.

    🗓 예시로 보는 엠바고

    날짜 엠바고 시점 내용
    6월 20일 6월 22일 오전 9시까지 새 정책 발표 관련 보도자료
    7월 1일 7월 3일 오후 3시까지 기업 실적 발표자료

    ⚠️ 왜 엠바고를 걸까요?

    • 보도자료 사전 배포를 통해 취재 시간을 확보하고 정확성을 높이기 위해
    • 모든 언론사에 동일한 보도 시점을 보장하여 공정성 유지
    • 민감한 정보가 미리 유출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 엠바고를 어기면?

    만약 언론사가 엠바고를 무시하고 사전에 보도하면 출입정지, 보도자료 제공 중단 등의 제재가 따를 수 있습니다.
    때문에 언론계에서는 신뢰와 신중함이 중요한 원칙으로 여겨집니다.

    🙋‍♀️ 자주 묻는 질문 (Q&A)

    • Q. 엠바고는 법적인 강제력이 있나요?
      A. 일반적으로는 없습니다. 하지만 상호 신뢰 기반으로 운영되며, 어기면 관계에 불이익이 따릅니다.
    • Q. 보도자료에 ‘엠바고’라고 명시되나요?
      A. 예. 문서 상단 또는 본문에 엠바고 일시가 명시됩니다.
    • Q. 외신도 엠바고를 지키나요?
      A. 네, 주요 외신(로이터, AP 등)도 동일하게 엠바고 규정을 존중합니다.

    📌 결론

    엠바고(embargo)는 단순한 언론 규제가 아닌 신뢰와 공정성에 기반한 미디어 협약입니다.
    보도 시점이 중요한 정보일수록 엠바고는 언론과 정보 제공자 모두에게 중요한 도구가 됩니다. 이제 “엠바고입니다”라는 말이 들려도 정확히 이해하고 반응할 수 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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