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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야구 중계에서 "피치컴(PitchCom)"이란 단어, 자주 들리지만 정확히 뭘 의미하는지 아시나요? 수신호 없이 작전 지시가 가능해진 그 장비, 이제는 KBO 리그에서도 공식 사용 중입니다. 지금 바로 확인해보세요!

     

     

    야구에서 피치컴(PitchCom)이란?

     

    ‘피치컴(PitchCom)’은 포수가 투수에게 작전을 무선으로 전달할 수 있게 해주는 통신 장치입니다.
    기존의 손 사인 대신, 포수가 착용한 9버튼 키패드를 눌러 구종과 코스를 입력하면,
    투수와 내야수들은 모자에 삽입된 수신기를 통해 음성으로 작전 지시를 듣게 됩니다.

     

    이 장치는 메이저리그(MLB)에서 2022년 처음 공식 도입되었고, KBO 리그도 2024년 7월부터 전 구단에 장비를 배포하고 공식 사용을 시작했습니다.



    피치컴 도입 배경

     

    PitchCom은 경기 내 공정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기술로, 다음과 같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개발되었습니다.

     

    문제 PitchCom의 해결 효과
    사인 도난 (사인 훔치기) 암호화된 무선 송수신으로 외부 노출 차단
    사인 교환 지연 즉각적인 명령 전달로 경기 템포 향상
    투수의 집중력 저하 명확하고 반복 가능한 지시 전달로 심리적 안정 제공



    PitchCom 사용 방식과 연결 인원

     

    ✔️ 포수: 착용한 9버튼 키패드를 눌러 작전을 입력
    ✔️ 투수: 모자 속 수신기로 음성 지시 청취
    ✔️ 수비수: MLB 기준으로 최대 5명까지 수신기 착용 가능
    ✔️ 보안: PitchCom은 915MHz 직접 라디오 주파수를 사용하며, 암호화된 신호로 외부 수신이 불가능하게 설계되어 있습니다.



    PitchCom의 장단점

     

    장점 단점
    사인 도난 방지 장비 고장 시 기존 방식으로 대체 필요
    경기 템포 개선 일부 선수의 적응 어려움
    소통 명확화 장비 착용에 따른 불편함

     

    PitchCom은 단순한 장비를 넘어 야구 전술의 전달 방식 자체를 변화시킨 혁신 기술입니다.
    KBO 리그가 2024년부터 전면 도입하며, 이제 한국 야구도 정밀하고 빠른 전략 운영이 가능해졌습니다.
    앞으로의 야구 경기에서 더욱 빠르고 스마트한 전개를 기대해도 좋겠습니다!



    Q&A

     

    Q1. PitchCom은 투수와 포수만 사용하나요?
    A. 기본적으로 투수와 포수가 사용하지만, MLB 기준으로는 최대 5명의 수비수가 수신기를 착용할 수 있어 내야수도 함께 사용할 수 있습니다.

     

    Q2. PitchCom 사용이 의무인가요?
    A. 아니요. MLB와 KBO 모두 팀의 선택에 따라 자율적으로 도입하며, 리그마다 세부 규정은 다를 수 있습니다.

     

    Q3. PitchCom에 해킹 위험은 없나요?
    A. PitchCom은 암호화된 915MHz 직접 주파수를 사용하여 외부 수신이 불가능하도록 설계돼 있어 해킹 위험이 매우 낮습니다.

     

    Q4. KBO 리그도 PitchCom을 쓰나요?
    A. 네, KBO 리그는 2024년 7월부터 전 구단에 PitchCom 장비를 배포하고 공식 사용을 시작했습니다.

     

    Q5. PitchCom이 경기 흐름에 미치는 영향은?
    A. 사인 교환 시간이 줄어들면서 경기 템포가 빨라지고, 투수와 포수 간 소통의 정확도와 집중력이 모두 향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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